강아지 심장사상충 1,2,3,4기 원인 치료 예방에 관하여

아프지마 강아지야 ㅠ

강아지 심장사상충

이번에는 우리를 너무 슬프게하는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강아지가 흔하게 앓게 되는 질환 중 심장사상충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강아지의 심장사상충은 모기를 매개체로 하는 기생충 질환으로, 감염된 강아지의 심장과 폐동맥에 기생충이 살아가면서 심각한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강아지의 심장사상충의 증상, 검사, 치료, 예방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강아지 심장사상충의 증상

강아지의 심장사상충은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아 발견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기생충의 수가 늘어나면서 강아지의 심장과 폐동맥에 압력을 가하고, 혈액 순환을 방해합니다. 강아지의 심장사상충은 증상의 정도에 따라 1기부터 4기까지 나누어집니다. 각 단계에 따라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1기	2기	3기	4기
무증상	가벼운 기침, 운동 시 피로감	심한 기침, 체중 감소, 폐색전증	카발 신드롬

카발 신드롬은 심장사상충이 너무 많아져서 심장의 판막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전신 혈액 순환에 영향을 주는 증상입니다. 이때는 복수와 흉수가 차고, 혈뇨가 나타나며, 치사율이 매우 높습니다.

 

강아지 심장사상충의 검사

강아지의 심장사상충은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미리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검사 방법은 강아지의 혈액을 채혈하여 심장사상충의 항원이나 항체를 검사하는 방법입니다. 검사 키트를 이용하여 혈액을 떨어뜨리면, 검사 결과가 바로 나오고, 감염 여부와 감염 정도를 알 수 있습니다.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이 나타납니다.

음성	약산성	산성
심장사상충에 감염되지 않았음	심장사상충에 감염되었으나, 초기 단계	심장사상충에 감염되었고, 기생충의 수가 많음

검사 결과가 양성이 나온 경우, x-ray, 초음파, 혈액 검사 등 추가적인 검사를 통해 심장과 폐의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강아지 심장사상충의 치료

강아지의 심장사상충은 감염 정도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다릅니다. 치료 방법은 크게 외과적 치료와 내과적 치료로 나눌 수 있습니다.

외과적 치료

기생충을 직접 제거하는 방법으로, 말기 증상이 나타난 경우나 내과적 치료가 불가능한 경우에 시행합니다. 전신 마취 후 기생충을 직접 제거하는 수술을 합니다. 이 방법은 위험도가 높습니다. 때문에 1차적으로 내과적 치료를 하고, 2차적으로 외과적 치료를 병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내과적 치료

기생충을 죽이는 약물을 투여하는 방법으로, 초기나 중기 증상이 나타난 경우에 시행합니다. 약물은 주사나 경구로 투여하며, 치료 기간은 30일에서 60일 정도입니다. 치료 기간 동안에는 강아지의 활동을 제한하고, 부작용이나 증상의 변화를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합니다. 치료 후에는 반드시 재검사를 받아 경과를 확인해야 합니다.

 

강아지 심장사상충의 예방

강아지의 심장사상충은 치료보다는 예방이 더 중요합니다. 예방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모기를 피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모기가 많은 장소나 시간대에는 강아지를 데리고 가지 않도록 합니다. 또한 강아지의 거주 공간에 모기가 들어오지 않도록 모기장이나 모기퇴치제를 사용합니다.
2. 예방약을 정기적으로 투여합니다. 예방약은 심장사상충의 유충을 죽이는 약물로, 수의사의 처방을 받아  한 달에 한 번씩 투여하면 됩니다. 
3. 검사를 자주 받아야 합니다. 예방약을 투여하더라도, 100% 예방이 되는 것은 아니므로, 검사를 자주 받아야 합니다. 검사는 분기나 반기 바다 받는 것이 좋습니다.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즉시 받아야 합니다.

 

안타깝게도 많은 강아지들이 심장사상충에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해 죽는다고 합니다. 강아지의 심장사상충은 분명 강아지의 건강에 큰 위협이 되는 질병입니다. 하지만 적절한 예방과 검사, 치료를 통해 강아지의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